배우 박정철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이 글은 톱데일리(http://www.topdaily.kr) 최지은 기자의 2021년 2월 15일 기사입니다.
14일 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정철이 연극 ‘도시의 얼굴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연극 ‘도시의 얼굴들’은 구한말부터 1970년까지 창원시(옛 마산)를 거쳐 간 16인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당시 도시의 풍경과 사건을 생생하게 풀어내 지역적 특성을 잘 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원작은 2019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대상을 수상한 허정도 건축가의 동명의 책이다.
극 중 박정철은 ‘털보’로 분한다.1909년 구한말 소년 의병인 ‘털보’는 조선의 독립을 위해 총과 칼을 든 인물.그는 해방 후 1960년 3.15의거, 1979년 부마항쟁까지.민주화를 위해 끊임없이 투쟁한다.
이에,박정철은 깊은 연기 내공은 물론,특유의 선 굵은 연기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한편,박정철은 최근 배우 최정원,나혜미 등이 소속된 토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도시의 얼굴들’은 오는 18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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