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소주,항주 도시건축 답사기-7
항주 중심업무지구 (hangzhou Qianjiang xincheng CBD)
청심환을 몇천배 팽창시켜놓은듯한 비현실적인 형태의 건물과 거대한 건물들이 마치 강강수월래를 하는듯한 형태의 건물 등, 보는사람을 당황케하는 건물들이 한곳에 모인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시청, 경찰청등 공공업무시설과 컨벤션센터, 대형공연장까지 각종 업무, 문화시설이 한데모여있는 항주 중심업무지구입니다.
2001년에 개발을 시작해 지금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국제회의중심, 시민중심, 대극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고층의 오피스건물군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어 하나의 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규모는 크지만 아름답다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않고, 인상적이었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습니다.
▲금색 구 형태의 건물이 국제회의중심, 뒤에 보이는 건물이 항주시민중심이다.
▲2009년경의 위성사진, 지금은 대부분의 땅에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저층부는 컨벤션센터이고 구형태의 건물은 호텔이다.
항주 국제회의중심
▲화려하게 꾸민 호텔로비
▲내부는 텅비어있고 외곽을 따라 복도와 객실이 배치되어있다.
▲전망형 엘리베이터. 내부를 조망하도록 계획되어있다.
▲최상층의 수영장
▲ 외부전경
항주 대극장(hangzhou grand theater)
▲ 야경
▲ 건물전면 수공간에 다양한 조각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시청, 경찰서등 각종 공공기관이 입주해있다.
항주시민중심
▲ 옥상정원
외부공간
▲단지를 형상화한 맨홀뚜껑
▲강 가장자리에 기둥을 세워 데크를 만들었다.
▲수목과 조형물을 활용한 외부공간은 다양하게 잘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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