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의실패1 런던도시이야기 22. 도심 복합재개발 지역 '바비칸센터(Barbican Center)' - 런던의 바비칸(Barbican)지구는 런던의 중심가에 있는 중심상업지구로 재개발을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Barbican'의 어원이 도시의 외적 방위를 위한 전망대로서 이 지구는 요새로서의 성벽이 가로지르는 방위상의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이 지구의 계획은 2차대전 후 1947년 시작되어, 상업업무 중심의 재개발이 아닌 주거기능을 복합시킨 재개발계획입니다. 도심 공동화현상을 막기 위한 복합용도라고 할 수 있지요. 특기할 것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토지의 복합적이고 입체적 이용'입니다. 다용한 기능을 연결하기 위해 지상의 도로가 아니라 '공중보도'를 설치하여 블록 전체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10여년의 개발과정을 통해 1959년에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 주요 용도를 살펴.. 2014.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