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물산전람회(納凉物産展示會)1 마산항지(1926년) - 85 - 곤권(坤卷) / 제12장 남선일보사(南鮮日報社) 제12장 남선일보사(南鮮日報社) 본사의 전신은 명치 41년(1908) 10월 1일 젠젠시(然然子) 도리코시 엔지로(鳥越圓次郞) 씨에 의해 주관된 마산신보사(馬山新報社)이다. 그 후 씨는 발행권과 인쇄기 및 부속물 전부를 금 2천5백원에 경성일보사에 매각했다. 경성일보사는 이것을 남선일보사로 개칭하고 나카마루 고오타로(中丸好太郎)씨를 주간으로 해 남선일보를 발행했는데 사운이 기울어진 채로 부득이 사임하게 되었다. 주필기자였던 쿄쿠잔(旭山) 야마구치 가네키치(山口金吉) 씨가 대신 주간이 되었지만 쇠퇴 경향은 멈추지 않았다. 남선일보는 휴간하고 야마구치 씨는 도쿄로 떠나고 휴간기한이 다가왔을 때에 경성일보사는 선후책을 미마스 마산부윤에 의뢰하고 발행권 및 기구, 기계 전부를 10년 동안 무상조건으로 대부하기로.. 2024.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