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윤의 <마산야화> - 101. 독립교회의 탄생 102.제약회사의 선전 경쟁
101. 독립교회의 탄생 1927년 11월 27일 마산 문창 장로교회에서 벗어나온 교인 일단이 ‘신앙의 자유와 자활적 정신에 입각하여 모든 교파를 초월하고 그리스도에게로, 인위적 조직과 제도를 더나 성서중심으로 돌아가자’는 이념을 내어 걸고 독립 마산예수교회를 창설했다. 당시 교인 총수는 손덕우 장로를 비롯하여 남녀 200여명, 초대 교역자로는 김산(金山) 목사(중국 남경 금릉대학 출신)를 추대하니 교회 초창기에 희생적인 노력이 많았다. 1928년 11월 27일에 헌당식을 거행했다. 당시 김 목사를 중심으로 교회에 희생적으로 봉사한 교인은 다음과 같다. 손덕우(장로) 한좌건, 김주봉, 박덕우, 박채우, 김은수, 최종안, 이창우, 최원칙, 유진구, 정대근, 박덕근, 황덕수, 문덕중, 이일래, 서상삼, 설반..
2016.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