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민회1 마산항지(1926년) - 50 - 건권(乾卷) / 제8장 거류민단 시대사요(時代史要) 19. 마산신보(馬山新報)의 발행 마산의 관민유지는 마산의 기관신문을 발행코자 기획했다. 그 자금은 한 번에 걸어내는 계(契) 방식을 채용해 50원을 한 구좌로 하여 그 반과 4분의 1의 금액을 한도로 해 모집을 했더니 미마스 구메기치(三增久米吉), 후지사키 도모히데(藤崎供秀), 마츠바라 하야조(松原早藏), 메카다 헤이사부로(目加田平三郞), 니시카와 다로이치(西川太郞一) 다섯 사람이 각 4구좌 2백 원씩을 필두로 총 응모액이 3천 2백여 원이 되었다. 게다가 히로시 세이조(弘淸三) 씨는 인쇄기 및 활자 기타 일체를 제공하였다. 도리코시 엔지로(鳥越圓次郞) 씨를 발행인 겸 편집주간으로 하고 저자를 사우(社友)로 하여 마산신보 제1호가 발행된 것이 실은 명치 41년(1908) 10월 1일이었다. 사옥은 현재.. 2023.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