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분양제도1 경남지역 주거변천사 - 8 / 해방 후부터 제4공화국(1970년대)까지 3) 해방 후부터 제4공화국(1970년대)까지 - 3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주택 시장은 사회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개발과 성장의 논리가 지배하던 시기였다. 이 시기에 지어진 단독주택은 대부분 도시 한옥과 양식이 가미된 개량형 주택이었다. 취사 및 난방연료는 주로 연탄이었다. 연탄이 들어온 주방에는 공간이용 패턴에 다소 변화가 생겼지만 바닥높이 등 구조형식은 재래식 그대로였다. 주택 시장은 공공 또는 민간 주도의 아파트, 집장사가 지은 주택, 건축가가 설계한 일부 고급주택, 무허가 주택 등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었고, 이러한 상황의 저변에는 모두들 집만 지어 팔면 떼돈을 벌 수 있다는 심리가 깔려 있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은 제4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197.. 2018.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