奥村平太郎1 통조림공장에 동원된 마산 학생들, 이들이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아래 두 사진은 해방 1년 전인 1944년 12월 마산의 한 통조림 공장에 동원되었던 남녀학생들 사진입니다. 일제기 강제로 끌려나간 근로보국대는 전국에 무려 762만 명이었으며 그중에서 학생들은 초등학교 고등과(현 중학교)부터가 대상이었습니다. 사진 속 학생들이 궁금합니다. 사진 속의 학생들, 당연히 마산에 소재했던 어느 학교 학생들이겠죠? 사진을 촬영했던 1944년 당시 마산의 초등학교 이상 교육기관은 많지 않았습니다. 남학교로 마산공립중학교(현 마산고), 마산공립상업학교(현 용마고, 전 마산상고)가 있었고 여학교로는 마산공립고등여학교(현 마산여고)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 기술학교 및 야학교 등이 있었습니다. 일찍 개교했던 창신학교는 1939년 일제에 의해 이미 폐교된 뒤였습니다. 그렇다면 사진 속의 .. 2015.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