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어느새 추위를 몰아낸 포근한 봄의 정취를 느껴보고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가야를 소재로한 MBC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 해양드라마 세트장이었습니다.
드라마 촬영은 작년에 했고 새 단장후 올해부터 다시 개장을 했다더군요.
사실 지난해 경북 문경 등 몇몇 사극 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했을때 조악한 시설을 보고 실망을 많이 했던 터라 별 기대없이 바다나 보자는 심정으로 나섰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대이상의 시설에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세트장의 한계로 인해 군데군데 엉성한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다른 세트장에 비해 전체적으로 많은 정성을 기울인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오버인줄 모르겠으나 제가 아는 한 국내 최고의 세트장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이 드라마 세트장은 선박이 드나드는 옛 포구를 비롯해 허황옥의 처소, 김수로의 대야철장, 무역항, 저잣거리, 야철장등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사실 가야시대의 건축에 대한 사료가 전무한 실정이라 출토된 유물등을 근거로 설계자의 상상력이 보태져 만들어졌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구석구석 볼거리를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미 KBS 드라마 근초고왕등을 촬영했고 영화, 드라마등 다수의 작품을 앞으로 촬영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아직 안다녀 오신분은 한번 들러 보세요. 입장료도, 주차비도 무료랍니다.
■외부공간 및 건물외관
목적지는 가야를 소재로한 MBC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 해양드라마 세트장이었습니다.
드라마 촬영은 작년에 했고 새 단장후 올해부터 다시 개장을 했다더군요.
사실 지난해 경북 문경 등 몇몇 사극 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했을때 조악한 시설을 보고 실망을 많이 했던 터라 별 기대없이 바다나 보자는 심정으로 나섰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대이상의 시설에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세트장의 한계로 인해 군데군데 엉성한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다른 세트장에 비해 전체적으로 많은 정성을 기울인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오버인줄 모르겠으나 제가 아는 한 국내 최고의 세트장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이 드라마 세트장은 선박이 드나드는 옛 포구를 비롯해 허황옥의 처소, 김수로의 대야철장, 무역항, 저잣거리, 야철장등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사실 가야시대의 건축에 대한 사료가 전무한 실정이라 출토된 유물등을 근거로 설계자의 상상력이 보태져 만들어졌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구석구석 볼거리를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미 KBS 드라마 근초고왕등을 촬영했고 영화, 드라마등 다수의 작품을 앞으로 촬영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아직 안다녀 오신분은 한번 들러 보세요. 입장료도, 주차비도 무료랍니다.
■외부공간 및 건물외관
■내부공간
■상세(DETAIL)
■상세(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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